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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당일치기 여행기 1탄은 여기에 있어요!
샌프란시스코 당일치기 여행기 2탄
인앤아웃 버거를 먹은 후에 10분정도 걸으면 pier 45를 갈 수 있다. 관광지인 만큼 사람도 많았다. 마스크를 끼는 사람도 있었고 안끼는 사람도 많았다.
이제 혼자 여행하는 것도 익숙해져서 더 재미있게 여행을 즐기게 되었다. 길거리를 구경하는 자체도 재미있었고 사진을 찍는 족족 예쁘게 나오니 풍경 사진도 열심히 찍었다.
이렇게 2차 세계 대전 배, 미사일을 볼 수 있다.
고요한 바다를 감상하면서 혼자 생각에 잠기고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다.
admission을 지불하면 잠수함을 관람할 수도 있다.
이날 날씨가 유독 좋아서 바다를 감상하기에 너무 좋았다.
pier 39를 향해 걸으면 pier 43 FERRY ARCH가 나온다.
PIER 39 쪽으로 가면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관광객이 아주 많다. 샌프란시스코에 온 가장 큰 목적 중에 하나인 바다사자를 여기에서 볼 수 있다.
나도 바다사자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기대되었다.
상점마다 예쁘고 아기자기한 느낌이다. 거리에는 팝송이 흘러나왔고 진짜 미국에 있다는 느낌이 물신 느껴졌다. 바다사자를 보기 위해 이리저리 구경했다.
부두이다 보니 배들을 감상할 수 있다.
드디어 바다사자 울음소리들이 들렸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니 역시나 바다사자가 있었다.
너무 신기했다. 바다사자가 실제로 물속에서 헤엄치고 나오고 너무 귀여웠다. 열심히 사진을 남기고 동영상도 찍었다.
공항으로 가기 위해 버스 정류장 쪽으로 걸었는데 러쉬를 발견했다. 한국처럼 직원들이 친절하게 다가올까 궁금해서 들어가 보았다. 여기 러쉬는 따로 다가와서 설명해주지는 않고 편하게 구경하게 하는 분위기이다. ㅎㅎ
버스를 기다리는 중에 화장실을 찾으러 아무 건물이나 들었는데 써브웨이가 보여서 반가웠다.
화장실은 결국 못찾고 버스를 탔다. 한 20분 정도 버스를 타니 POWELL STREET가 나왔고 다시 공항으로 가기 위해 bart를 타러 내려갔다.
여기서 약간 헤맸는데 다른 지하철 라인과 헷갈리면 안된다. 나도 bart가 표시 되어있는 곳을 따라서 가고 clipper card를 다시 충전하면 된다.
여기도 주변 직원분들에게 물어물어서 겨우 clipper card를 충전하고 바트를 타러갔다. 지하철에 모르는 사람이 말걸었는데 얼른 피하고 다행히 시간에 맞춰서 bart가 도착해서 바로 탑승했다.
이때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헷갈릴 수 있는데 표지판에 SFO 공항 표시가 되어있다. 이것을 잘 보고 타야한다. 여자 혼자 여행하는 것이고 외국이다 보니 더 조심할 수 밖에 없었다. ㅜㅜ
그렇게 바트를 타고 공항으로 가고 있는데 방송으로 갈아타라는 듯한 안내 메세지가 나왔다.
잘 못들어서 어리둥절하는데 한국에서 지하철을 갈아탔던 짬밥으로 생각했을 때 뭔가 갈아타야할 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주위를 둘러보다가 그냥 바트에서 내렸다.
정말 다행스럽게 갈아타는 것이 맞았다. 내가 탔던 바트가 공항쪽이 아닌 powell street 방향으로 되돌아갔다.
안내 방송을 듣고 platform3번으로 가라고 해서 건너편으로 넘어갔다. 이렇게 공항으로 가는 가는 바트를 겨우 타고 나서 주위를 둘러볼 여유가 생겼다.
바트 안에는 사람이 정말 없었다. 바트 안은 여전히 더럽고 먼지가 많은 느낌이다. 그래도 저 멀리 공항이 보여서 너무 안심되었다.
바트에서 내려 공항으로 갔다.
왔던 길을 천천히 되돌아가서 baggage emergency에서 맡겨둔 짐을 찾고 탑승구 게이트를 찾아 이동했다. 이때는 터미널을 이동해야 했기에 잘 찾아야한다.
짐을 부칠 때 직원분이 유나이티드 항공으로 가려면 E11로 가라고 했기 때문에 표지판을 따라 열심히 걸었다. 바트를 탔던 곳에서 꽤 걸어야한다.
그러면 짐검사를 하는 게이트가 나온다.
짐검사, 몸수색을 끝내면 다시 면세점들이 조금 보이는데 대부분 문이 닫혀있었다.
드디어 샌프란시스코 당일치기 여행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제 샌프란시스코에서 클리블랜드로 이동하러간다.
혼자서 레이오버 여행을 잘 할 수 있을 것인가 걱정도 많이 되었는데 걱정할 필요 없이 잘 즐기고 사진도 많이 찍고 맛있는 것도 먹었다.
혹시 시간이 많이 남는다면 샌프란시스코 시내에 가서 구경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그리고 사람이 많이 있는 관광지 쪽을 가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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