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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기

미국 여행, 시카고 여행 1일차

by 237ceo 2022.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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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Thanksgiving 기간에 학교에서 할일이 없었기 때문에 친구랑 여행가기로 결정했다.
교환학생 기간에 이렇게 미국 연휴가 있다면 여행 가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Thanks giving에는 학교 수업도 없고 학교 식당도 문을 닫기 때문에 여행가는 것을 적극 추천!

클리블랜드 공항에서 출발하여 드디어 시카고 공항에 도착했다. 클리블랜드 공항에서 시카고 미드웨이 공항을 통해서 왔는데 연휴라 그런지 사람이 무척 많았다. 클리블랜드 공항은 아주 작은 편이다. 그리고 연휴 기간에는 사람이 무척많고 줄도 길게 서야하기 때문에 넉넉히 시간을 잡고 공항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1시간 정도 잠깐 앉아있었는데 금방 클리블랜드에 도착했다. 오하이오주랑 아주 가깝기 때문에 여행 갈 곳을 꼽는 다면 시카고를 가볍게 추천한다. 멀지도 않고 마음만 먹으면 차로 운전 해서도 갈 수있다. 아마 차량으로 6시간- 7시간으로 들었다.

미드웨이 공항에서 호텔까지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미국은 워낙 넓어서 뚜벅여행 할 때 중요한 것은 대중교통을 잘 이용할 수있나, 치안이 좋은가를 중점적으로 봐둬야한다. 확실히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으면 어디든 편하게 저렴한 비용으로 갈 수있기 때문이다.

지하철을 타고 도시로 갔는데 공항에서 출발하는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다.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지하철 타는 곳으로 이동하여 교통카드를 구입하면 된다. 이 교통카드로 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버스랑 지하철이 잘 되어있는 편이라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기에 좋다.

시카고에 가기전에 하도 위험하다고 들었는데 오히려 위험한곳은 LA가 훨씬 위험하고 시카고는 관광지역 쪽을 간다면 위험하지는 않았다.

호텔은 시카고 빈 주위에 있는 곳으로 잡았는데 여기가 관광지로 아주 좋다. 어디든 쉽게 걸어다닐 수있는 위치이다. 지하철 역에서 내리자마자 보였던 시카고 극장!
다만 지하철역에서 밖으로 나갈 때 계단이 아주 가파르고 엘레베이터도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도착한 날 거리가 아주 예뻤다.

이 건물 옆에있는 호텔에 집을 풀고 본격적으로 관광을 하러 돌아다녔다.
참고로 시카고 호텔은 Cambria Hotel Chicago Loop - Theatre District 여기서 묵었다.

호텔위치가 아주 좋았고 내부 시설도 깔끔하였다.
가격대도 나쁘지 않아서 여기도 추천한다. 한국인들이 이미 자주 갔던데여서 평도 좋다.

32 W Randolph St, Chicago, IL 60601

지하철 내부는 깨끗하진 않다. 또한 시카고도 거리에 노숙자들이 앉아있는 것을 쉽게 볼 수있고 대마초냄새도 쉽게 맡을 수있다. 그리고 지하철과 버스에서도 대마초냄새를 쉽게 맡을 수있다.

제일 먼저 간 곳은 시카고 대학이다.
위에 호텔에서 거리가 떨어진 지역인데 캠퍼스를 제외하고 주위는 절대 안전하지 않다. 캠퍼스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치안이 안좋기 때문에 캠퍼스만 구경하고 바로 다른 지역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시카고는 건축물의 도시여서 확실히 시카고 대학의 건물이 너무 아름다웠다. 특히 시카고는 미국 최고 명문대 중에 하나이고 부스 경영대학도 매우 유명하다. 캠퍼스기 너무 예뻐서 구경하기 아주 좋았다.

돌아다닐 때 날씨는 매우 추웠다. 시카고는 windy city라고 불리는데 왜 그렇게 불리는지 알만큼 매우 춥다. 거리에 사람들이 다들 비니를 쓰고 다닌다. 롱패딩입고 겨울 장갑, 목도리, 모자 다 착용했지만 뚜벅여행을 할 때 확실히 추웠다.

유명한 시카고 부스 경영대의 모습이다

다음 이동지도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는데 바로 가필드파크이다. 이곳은 수목원인데 입장료가 무료이고 볼것도 많기 때문에 이곳을 추천한다.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식물들이 다양하고 수목원자체가 볼거리가 많다.

일단 내부가 따뜻하기 때문에 겨울에 가기도 좋다.
참고로 들어갈 때 사이트를 통해서 미리 예약해야 했다. 다행히 문앞에서 바로 다음타임 시간이 있어서 금방 들어갈 수있었다. 들어갈 수 있는 인원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사이트에서 미리 예약하고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렇게 선인장을 볼 수 있는 구역도 있다. 넉넉하게 2시간 정도 잡으면 구경하기 충분할 것이다.

선인장과 예쁜 꽃들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시카고 야경을 보러갔다. 시카고에서 꼭 해야할 야경보기!

유명한 시카고 건축물 중에 하나인 존핸콕 타워!
전망대에서 야경을 볼 수있는데 입장료가 35불 정도로 비싸다. 그래서 아는 지인이 알려줬던 시카고 야경을 저렴하게 싸게 보는 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바로 전망대가 아닌 시그니처 라운지로 가는 것이다.  존핸콕 타워 안으로 들어가면 엘레베이터 가는 길이 있는데 라운지와 전망대를 가는 길이 나누어져있다. 라운지로 가는 길을 가면 엘레베에터 앞에 직원분이 안내해준다. 라운지 바로 가면 되는데 창가 쪽에서 술을 시키면 야경을 계속 감상할 수있다. 술값도 싼것도 있고 6-7불 음료수가 있기 때문에 저렴하게 야경을 볼 수 있다.

또한 라운지 바를 간 후에 화장실을 가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서도 야경이 아주 멋있다. 이 사진이 화장실에서 찍은 야경이다.

이렇게 시카고 첫째날은 야경을 잘 구경하는 것으로 마쳤다. 시카고에가면 야경을 꼭 보라고 하는데 야경 보는 것은 정말 적극 추천한다. 시카고 여행 일정 짜기가 쉽지 않은데 내가 여행갔던 코스를 참고하면 여행 일정을 짜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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